힙합 콘텐츠 다루는 유튜버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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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합 유튜버 빅쇼트의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빅쇼트 SNS 캡처 |
[더팩트｜박지윤 기자] 힙합 유튜버 빅쇼트(본명 이승현·28)의 비보가 전해졌다.
고(故) 빅쇼트의 가족은 11일 빅쇼트의 SNS를 통해 "이승현(빅쇼트)의 누나입니다. 승현이가 7월 9일 하늘나라로 갔습니다"고 전했다.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래퍼 원슈타인과 허클베리 피, 니니 블라세 등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빅쇼트는 '금요힙합' '힙합 문화 소개' '외국 래퍼 소개' '랩 분석' 등 국내외 힙합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로 활동했다. 또한 트위치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월 '붐뱁 VS 트랩 이분법 멈춰! 붐뱁은 힙합의 원조 맛집이 아니다' 영상을 끝으로 잠적해 구독자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이후 비보가 전해지면서 빅쇼트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는 네티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