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밤 8회 방송 분, '절체절명 위기'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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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토)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7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5.9%(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를 찍었다. /tvN '환혼' 7회 영상 캡처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tvN '환혼' 이재욱이 조재윤의 수하 최지호에게 환혼될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 안방극장의 '숨멎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9일(토)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 7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5.9%(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를 찍었다.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1%로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3.0%, 최고 3.5%, 수도권 기준 평균 2.7%, 최고 3.3%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다.
이날 방송은 무덕이(정소민 분)가 진요원 거울에 갇힌 그 시각 무덕이를 생각하던 서율(황민현 분)과 세자 고원(신승호 분)에게 무덕이가 나타나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실 이는 무덕이의 허깨비(환영)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장욱(이재욱 분)은 무덕이를 구출하기 위해 서율, 세자와 함께 신비한 보물들이 있는 진요원 동굴 안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무덕이가 갇힌 거울을 발견한다. 진호경(박은혜 분)은 거울을 진요원 밖으로 내어달라는 왕명도 거절하며 버텼고 장욱은 거울을 깨기 위한 방안을 물색했다.
때마침 거울은 장욱에게 "나는 가장 보고 싶어 하는 모습으로 만들어서 보여주는 거야. 너한테 있는 수기를 나한테 달라"고 거래를 시도했고 장욱은 "뭔가를 비추고 있지 않으면 거울은 아무것도 아니다"며 검은 천으로 거울을 덮어버리는 기지를 발휘한다.
한편 결박령까지 푼 장욱은 수련중인 탄수법으로 길주에게 치명타를 입혔고 길주는 추혼향으로 환혼술을 해 긴장감을 절정으로 치닫게 했다. 과연 장욱은 길주와 환혼되는 것인지, 장욱에게 찾아온 절체절명 위기가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오늘(10일) 밤 9시 10분에 8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