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조금이나마 위로 드리고 싶은 마음"
슬로우 폴이 7일 정오 신곡 '사랑의 노래'를 발표했다. /에이티원엔터 제공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밴드 하이브로(HIGHBRO)의 드러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슬로우 폴(Slow Paul, 본명 김호용)이 힐링송으로 돌아왔다.
슬로우폴은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사랑의 노래'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너를 사랑해도 될까' 공개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사랑의 노래'는 '다 괜찮다'고 토닥여주며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너를 지켜주겠다'고 말하는 따듯한 가사와 멜로디, 슬로우 폴의 감미로운 음색이 조화를 이룬 팝발라드 곡이다.
신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직접 맡은 슬로우폴은 "음악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신곡을 작업했다. 많은 분이 공감하며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에이티원엔터테인먼트는 "슬로우폴은 무더위뿐 아니라 갖은 이유로 지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선물 같은 힐링송을 들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슬로우 폴은 노영심, 버블시스터즈, 옥상달빛, 에이트, 코니탤벗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의 세션 드러머로 활동했다. 2017년 싱글 'The First Piece(더 퍼스트 피스)'로 싱어송라이터 활동을 시작했다.
슬로우 폴은 '사랑의 노래' 발표 후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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