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카톡감옥' 의혹 재차 부인…소속사 "강경 대응할 것"
입력: 2022.07.07 08:05 / 수정: 2022.07.07 08:05

"배우 명예 지키기 위해 신속하게 고소장 접수하겠다"

6일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입장을 통해 2차 학폭 의혹 역시 부인했다. /더팩트 DB
6일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입장을 통해 2차 학폭 의혹 역시 부인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남주혁의 학폭 의혹이 또 다시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재차 부인했다.

6일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익명의 2차 제보 내용과 관련해 당사와 배우는 물론 다른 여러 채널을 통해 다각도로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2차 제보자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확인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다음으로 오늘 카카오톡 단체방에 있었던 대화 내용과 관련한 기사는 당시 사건의 전모를 게재한 것이 아니라 앞뒤 정황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일부 단편적인 장면만을 발췌한 것이다. 배우가 제보자에게 사과를 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제보자의 말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남주혁 측의 입장 발표는 지난달 20일 한 제보자에 의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처음 학폭 의혹이 불거진 데 이어, 최근 한 매체를 통해 제기된 2차 제보에 따른다. 2차 제보자는 남주혁과 그의 일행으로부터 카카오톡 단체방에 강제로 초대돼 비하 발언을 들었다면서 일명 '카톡감옥' 피해를 입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남주혁 측은 1차 제보자에 이어 2차 제보자 역시 고소한다는 입장이다. 남주혁 소속사 측은 "배우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신속하게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다. 앞으로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주장, 루머를 확산하는 유튜버 등 매체에 대해서도 당사는 강경하고도 단호하게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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