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앨범 세일즈'·'월드 앨범' 차트 1위...막강한 음원·음반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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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나연이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7위를 차지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해당 차트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률 기자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나연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미국 빌보드의 3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다.
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식 기사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나연의 첫 번째 미니앨범 'IM NAYEON(아이엠 나연)'이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나연은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해당 차트 톱 10에 이름을 올리는 새 역사를 썼다.
이렇게 솔로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메인 차트 최정상 자리에 직행한 나연은 한 주간 5만 7000장의 판매량으로 '톱 앨범 세일즈'와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등극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나연이 속한 트와이스는 2020년 6월 9번째 미니앨범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로 해당 차트 200위에 첫 진입 했고, 같은 해 12월 2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 72위, 2021년 6월 10번째 미니앨범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 6위, 2021년 11월 3번째 정규 앨범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3위까지 꾸준한 성장사로 그룹의 입지를 증명한 바 있다.
나연은 지난달 24일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과 타이틀곡 'POP!(팝!)'으로 국내외 여러 차트에서 호기록을 남기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POP!'은 4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TOP100 차트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벅스와 지니 등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톱 5에 안착했다.
또한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6월 26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2위에 이어 약 894만 스트리밍 수로 주간 톱 송 글로벌 차트(2022.06.24~06.30) 68위에 이름을 올렸고, 스포티파이 주간 톱 앨범 글로벌 차트(2022.06.24~06.30)에서도 51위에 랭크되며 막강한 글로벌 음원 및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
'POP!'은 제목 그대로 톡톡 터지는 나연 고유의 매력을 한껏 살린 곡으로, 켄지(KENZIE)와 런던 노이즈(LDN Noise), 이스란 등 유명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버블처럼 부풀어 오른 상대의 마음을 거침없이 터트리겠다는 매혹적인 메시지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상큼 발랄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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