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연이 유빈이 CEO로 있는 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르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유빈이 이끄는 르엔터테인먼트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1일 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주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로서 무한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와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배우가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KBS '징비록'으로 데뷔한 박주연은 tvN '칠전팔기 구해라', MBC '아름다운 당신', 영화 '미옥', '지금 이순간' 등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실력파 배우다.

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된 박주연은 "항상 응원해 주시고 믿어 주시는 르엔터테인먼트 식구분들과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마음 잃지 않고 늘 겸손한 자세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르엔터는 배우 이세호를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소이에, 김현치, 박주연까지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인재 영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사업을 확장,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르엔터테인먼트에는 유빈, 우혜림, 신민철, 이세호, 소이에, 김현치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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