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가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 발매를 앞두고 멤버 카리나의 티저 이미지와 3D 영상을 공개했다. /SM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새 앨범으로 SMCU 에스파 세계관 시즌1을 마무리한다.

에스파는 오는 7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Girls'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에스파의 다채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Girls'는 강렬한 워블 베이스와 거친 텍스처의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에스파 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보컬과 랩이 어우러졌다.

'Girls' 가사는 에스파와 아이-에스파(ae-aespa)가 'Black Mamba(블랙맘바)'와 본격적인 전투를 펼친 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조력자 나이비스(nævis)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는 내용이 담겼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SMCU 에스파 세계관 시즌1의 마지막 에피소드"라고 소개했다.

29일 0시 에스파 각종 SNS 계정을 통해 멤버 카리나의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담은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세계관 속 카리나의 능력을 표현한 건틀릿(Gauntlet)이 돋보이는 3D 영상도 공개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에스파는 26일과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에서의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29일 미국 ABC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7월 8일 '굿모닝 아메리카(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 2022(Good Morning America(GMA) Summer Concert Series 2022)'에서 현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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