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 솔로 데뷔→일본 데뷔 5주년 등 활발한 활동 펼쳐
그룹 트와이스의 'CHEER UP' 뮤직비디오가 5억 뷰를 돌파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CHEER UP(치어 업)' 뮤직비디오가 5억 뷰를 달성했다.
지난 2016년 4월 25일 발매된 트와이스 두 번째 미니 앨범 'PAGE TWO(페이지 투)'의 타이틀 곡 'CHEER UP' 뮤직비디오는 28일 오전 3시 54분경 유튜브 조회 수 5억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TT(티티)', 'LIKEY(라이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FANCY(팬시)'에 이어 'CHEER UP'까지 총 다섯 편의 5억 뷰 뮤비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축하 이미지를 게재하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CHEER UP'은 세련된 청량 사운드가 특징인 컬러 팝 댄스곡으로, 뮤직비디오는 고전부터 하이틴 로맨스까지 여러 장르의 영화를 보는 듯한 구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샤샤샤' 등의 킬링 파트와 후렴구의 시원시원한 퍼포먼스, 아홉 멤버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는 28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기쁨도 누렸다. 트와이스는 지난 3월 일본 네 번째 베스트 앨범 '#TWICE4(해시태그트와이스4)'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5월 일본 데뷔 5주년 기념 DVD/Blu-ray 'T·W·I·C·E' 발매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오는 7월 27일에는 일본 네 번째 정규 앨범 'Celebrate(셀러브레이트)'를 발매할 예정이다. '축하'를 의미하는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으로,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특별한 기념일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계획이다.
최근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추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7일 현지 레코드 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발매한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는 누적 재생 횟수 1억 회를 돌파해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The Feels'는 지난해 10월 16일 자(이하 현지 시각)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3위로 진입했고, 2021년 기준 해당 차트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K-POP 걸그룹으로서 명성을 빛낸 바 있다.
그런가 하면 트와이스 첫 솔로 아티스트로 출격한 나연의 첫 번째 미니앨범 'IM NAYEON(아이엠 나연)'은 24일~26일 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앨범 데뷔 차트 5위와 미국 톱 앨범 데뷔 차트 6위에 이름을 올렸고, 신곡 'POP!(팝!)'은 같은 기간 기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데뷔 차트 5위, 26일 자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2위에 랭크되며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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