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진영이 하이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정진영이 신생 기획사인 하이콘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하이콘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랜 시간 쌓인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이 이뤄진 만큼, 정진영이 배우 그리고 감독으로서 나아갈 앞으로의 행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신생 기획사인 하이콘 엔터테인먼트는 정진영의 전 소속사에서 담당 매니저로 7년간 함께한 류경모 대표가 독립하며 설립한 신생 연예 기획사다. 정진영은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와의 두터운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동행을 결정하게 됐다.

스크린과 안방극장, OTT를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진영은 최근 영화 '해피 뉴 이어'와 tvN '불가살'로 대중들과 만났다. 또한 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와 이준익 감독의 OTT 데뷔작인 '욘더' 촬영을 마쳤다.

뿐만 아니라 정진영은 감독 데뷔작인 영화 '사라진 시간'으로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베스트 데뷔 특별언급상', 부산영평상과 들꽃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으며 영화감독으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이뤄냈다. 배우뿐 아니라 감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정진영이 새 소속사와 함께 걸어 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정진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하이콘엔터테인먼트에는 정유진 강영준 오진석 임성균 한가람이 소속돼 있으며, 배우 발굴 및 양성 등 여러 방면으로 사업을 확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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