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유채훈, 크로스오버 가수로 이례적인 앨범 파워
입력: 2022.06.28 10:20 / 수정: 2022.06.28 10:20

7월 6일 첫 미니앨범 'Podium' 발매, 선주문 3만 장 돌파

라포엠 유채훈이 첫 솔로 앨범으로 예약 판매 3일 만에 선주문량 3만 장을 돌파했다. /모스뮤직 제공
라포엠 유채훈이 첫 솔로 앨범으로 예약 판매 3일 만에 선주문량 3만 장을 돌파했다. /모스뮤직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유채훈이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이례적인 앨범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28일 앨범 유통사 드림어스에 따르면 유채훈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Podium(포디움)'은 27일 기준으로 선주문량 3만 2천 장을 넘어서며 6월 넷째 주(2022년 6월 20~26일) 인터파크, 케이타운포유 온라인 예약 판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예약 판매 3일 만에 기록한 수치로 앨범 발매일인 7월 6일까지는 일주일 이상 남아 있어 5만 장 이상도 무난할 전망이다. 크로스오버 장르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선주문량을 기록하고 있는 유채훈의 솔로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로 개인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내추럴한 분위기가 담겨 있어 그동안 클래식, 크로스오버 싱어로 활동하며 보여주지 못했던 팝 싱어 유채훈으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유채훈이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 'Podium'은 타이틀곡 '별의 기억'을 비롯해 '산책', '꽃', '숨', 유채훈의 자작시 '이대로 여름' 총 5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별의 기억'은 작곡팀 피노미노츠(Phenomenotes)와 조셉케이가 합작했고 나얼, 최백호, 정엽과 협업했던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 에코브릿지(Ecobridge)가 작사에 참여해 유채훈만을 위한 완성도 있는 웰메이드 곡을 탄생시켰다.

유채훈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테너로 앨범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콘서트 난장 MC로 활약 중이며, '팬텀싱어3' 갈라 콘서트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전천후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유채훈은 오는 7월 6일 첫 미니앨범 'Podium'을 발매하고 23일부터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로 서울, 부산, 전주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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