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오는 '모범형사', 단단해진 팀워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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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현주 장승조 주연의 '모범형사2'가 강력2팀의 컴백 포스터를 공개하며 한층 더 강력해진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JTBC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모범형사' 손현주 장승조가 수사를 재개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제작진은 28일 '모범형사' 강력2팀의 컴백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더욱 강력해진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작품은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지난 2020년 방송된 '모범형사'는 최종회 시청률 7.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첫 회보다 2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상처로 얼룩진 평범한 사람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연대하며 진실을 추적하는 스토리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인물들의 사연과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 휴먼 드라마와 스릴러의 긴장감, 범죄를 타파하는 통쾌함이 조화롭게 섞인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시즌 2로 돌아온 '모범형사'의 포스터에는 문을 박차고 나온 강도창(손현주 분)과 오지혁(장승조 분), 권재홍(차래형 분), 지만구(정순원 분), 변지웅(김지훈 분) 그리고 심동욱(김명준 분)의 위풍당당한 아우라와 호탕한 웃음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모범형사2'가 적힌 철문을 열고 다 함께 등장한 강력2팀 형사들의 당당한 발걸음에 '더욱 강력해진 그들이 돌아왔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마치 선 넘은 악인들을 혼내주고 나온 듯한 형사들의 홀가분한 표정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에 제작진은 "발로 뛰는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보여준 시즌1의 서사가 시즌2에선 더 강력해진다. 그만큼 강력2팀이 더욱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나쁜 놈을 잡으러 악의 세계를 종횡무진할 예정"이라며 "강도창과 오지혁을 비롯한 강력2팀의 팀워크 역시 더욱 환장할 정도로 단단해진다. 환상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모범형사2'는 지난 5월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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