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 이적설·관리 소홀 논란…소속사 "근거 없는 주장"
입력: 2022.06.24 07:33 / 수정: 2022.06.24 07:33

이적설 이후 논란 증폭, 소속사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

그룹 이달의 소녀 츄의 소속사가 법적 분쟁 및 매니지먼트 소홀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더팩트 DB
그룹 이달의 소녀 츄의 소속사가 법적 분쟁 및 매니지먼트 소홀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이적설을 비롯한 매니지먼트의 관리 소홀 논란 등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일축했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3일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서로 신뢰하고 각자의 꿈을 위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이들의 꿈을 지지하고 멤버들이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이를 방해하는 어떤 사안이 발생할 시 전사적으로 방어할 것이고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관련된 사항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고 당사나 멤버 개인의 입장은 전혀 없음에도 일부 기사에서는 관계자라는 표현으로 팬들과 대중들을 혼란스럽게 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당사와 멤버들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방적인 기사와 댓글 등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금주부터 시작된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플립 댓)' 활동에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당사는 최선을 다함으로써 팬들과 대중이 염려하지 않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월,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는 보도가 나오며 그의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이데일리는 츄가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손잡고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해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팬들 사이에서 츄만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최신 사진으로 업데이트하지 않고, 스케줄에 택시를 태워 보냈다는 의혹 등이 퍼지며 매니지먼트 소홀 논란 등도 제기됐다.

하지만 소속사는 이에 대해 확실한 선을 그으며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다음은 이달의 소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입니다.

이달의 소녀(LOONA)는 지난 20일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플립 댓)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서로 신뢰하고 각자의 꿈을 위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당사는 이들의 꿈을 지지하고 멤버들이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이를 방해하는 어떤 사안이 발생할 시 전사적으로 방어할 것이고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최근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관련된 사항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고 당사나 멤버 개인의 입장은 전혀 없음에도 일부 기사에서는 관계자라는 표현으로 팬들과 대중들을 혼란스럽게 하였습니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당사와 멤버들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방적인 기사와 댓글 등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금주부터 시작된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 활동에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당사는 최선을 다함으로써 팬들과 대중들이 염려하시지 않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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