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둥지 튼 하승리, 23년 차 내공 자랑 나선다
배우 하승리가 류수영 박솔미 박한별이 소속된 이엘파크와 동행에 나선다. /이엘파크 제공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하승리가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이엘파크는 23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 하승리와 함께하게 됐다"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관계자는 "하승리가 가진 역량을 발휘해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승리는 1999년 SBS '청춘의 덫'을 통해 데뷔해 전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이후 KBS1 '내일도 맑음', KBS2 '학교 2017',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 시절부터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성인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양궁부 장하리 역에 완벽하게 녹아든 열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극한으로 치닫는 상황 속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양궁 천재다운 활 액션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활약을 펼쳤다.
어느덧 23년 차 배우로 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한 하승리가 이엘파크와 함께 선보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하승리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엘파크에는 강지영, 류수영, 민하은, 박솔미, 박재정, 박한별, 손수현, 신성우, 안도규, 안민영, 양주호, 오지호, 왕빛나, 이상훈, 이세은, 이재용, 이준성, 장의수, 정의욱, 최연청, 허율 등의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