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20일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지 6개월여 만에 엄마가 됐다. /더팩트 DB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이하늬가 엄마가 됐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하늬가 어제(20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고 알리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축하와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따뜻한 응원으로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배우 이하늬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열애 소식이 전해졌고 12월 21일 결혼했다. 당시 소속사는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오른 이하늬는 2009년 드라마 '파트너'로 연기를 시작한 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2019년에는 영화 '극한직업'으로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배우가 됐다. 또 2019년 '열혈사제'와 2021년 '원 더 우먼'으로 각각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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