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정경호, tvN '일타 스캔들' 출연...내년 상반기 첫방
입력: 2022.06.21 14:55 / 수정: 2022.06.21 14:55

열혈 여사장과 일타 강사의 코믹 멜로 입시 잔혹사

전도연(왼쪽)과 정경호가 tvN 새 드라마 일타 스캔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매니지먼트 숲, 매니지먼트 오름 제공
전도연(왼쪽)과 정경호가 tvN 새 드라마 '일타 스캔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매니지먼트 숲, 매니지먼트 오름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가 '일타 스캔들'로 만난다.

tvN 새 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은 입시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강사의 달콤하고 쌉싸름한 스캔들을 그린다.

먼저 전도연은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이자 과열된 입시 교육시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 남행선 역을 맡는다. 인생에 고단함을 마주쳐도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믿는 그는 뒤늦게 입문한 사교육 시장에서 예상치 못하게 최치열과 계속 엮이게 된다.

정경호는 타고난 천재성에 노력까지 더해진 일타강사 최치열로 분한다. 일타강사가 되기 위해 뛰어난 실력은 물론 거침없는 입담과 화려한 쇼맨십까지 갖춘 그는 재력과 유명세까지 넘치게 갖고 있다. 그러나 높은 유명세만큼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고, 그럴수록 더욱 예민하고 까칠하며 타인에게 무심한 인간이 돼버렸다.

이렇게 두 사람은 무한경쟁 입시지옥을 배경으로 따뜻하면서도 냉정한, 달콤하면서도 아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일타 스캔들'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의 설레는 로맨스 코미디뿐 아니라 입시 전쟁을 배경으로, 화려한 겉모습 속 숨기고 있는 다채로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몰입감 있게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일타 스캔들'은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이후 세 번째 만남으로, 2023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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