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영화 '마녀2', 신예들에게도 이목 집중
영화 '마녀2'에서 토우 4인방으로 활약을 펼친 배우 서이라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NEW,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영화 '마녀2'로 데뷔한 새로운 얼굴 배우 서이라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서이라는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감독 박훈정, 이하 '마녀2')에서 소녀(신시아)를 쫓는 토우 4인방의 멤버로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서이라는 눈 깜빡일 틈 없는 빠른 속도의 움직임에 카리스마 넘치는 쌍칼 액션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영화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서이라는 상해 출신으로 설정된 캐릭터답게 중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선악이 공존하는 신선한 페이스, 강렬한 눈빛까지 더한 모습으로 관객을 만났다.
개봉일까지 베일에 싸여 있던 '마녀2' 속 빌런 토우 4인방의 등장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고, '마녀2'의 넓은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높여냈다.
무엇보다 서이라는 소녀와의 맞대결을 비롯해 소녀를 쫓는 무리들과 맞서는 후반부의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마녀' 시리즈만이 담아낼 수 있었던 여성 액션을 기다려왔던 많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마녀2'가 개봉 첫 주말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호성적을 거뒀고, 현재는 150만을 돌파하며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연일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등 주연들뿐만 아니라 '마녀2' 흥행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한 신예 배우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마녀2’에 합류해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 신예 서이라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마녀2'는 지난 15일 개봉 이후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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