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시작한 장수 프로그램…추석 특집 준비중
MBC 간판 명절 특집 프로그램 '아육대' 2년 만에 다시 정상 개최될 예정이다. /MBC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MBC 대표 명절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2년 만에 다시 열릴 예정이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가 오는 추석 명절부터 '아육대' 재개를 확정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승부를 가리는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다. 2010년 첫 방송 이후 10년 넘게 진행된 장수 프로그램이지만 2년 간 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치러지지 못했다.
2020년 추석에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야외에서 진행할 수 있는 e스포츠 종목으로 한 차례 진행되기도 했으나 2021년에는 아예 열리지 않았다.
이에 2년 만에 정상 개최될 '아육대'에 시청자들과 아이돌 가수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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