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유영아 작가와 호흡...내년 상반기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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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승우가 JTBC '신성한 이혼'에 출연, 이혼 전문 변호사로 변신한다. /더팩트 DB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조승우가 피아니스트에서 돌연 변호사가 된 남자로 돌아온다.
JTBC 새 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은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조승우 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조승우는 이혼이라는 삶의 험난한 길 한복판에 선 이들에게 최고의 승소를 선사하는 유능한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조승우가 연기할 신성한은 피아노를 전공하고 독일에서 음대 교수로 지내다 어느 날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후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변호사가 된 인물이다. 신성한이 교수에서 이혼 소송에 특화된 변호사가 된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클래식을 다루는 예술가에서 트로트에 심취한 깡다구 센 변호사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될 신성한은 저마다 기구한 의뢰인들의 속사정을 풀고, 알고자 하는 진실에 다가간다. 매 작품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조승우가 신성한을 만나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신성한 캐릭터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조승우 배우와 함께하게 돼 든든한 마음"이라며 "이혼에 관한 현실적인 에피소드들과 그 속에 담긴 주인공 신성한의 진실 찾기 등 시청자들이 같이 공감하고 이입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신성한 이혼'은 동명의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서른, 아홉' 유영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2023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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