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김의성·표예진 등과 호흡…2023년 상반기 방송 예정
배우 신재하가 SBS '모범택시2' 출연을 확정하며 전역 후 복귀에 나선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국방의 의무를 마친 배우 신재하가 '모범택시2'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6일 "신재하가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모범택시2'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 사적 복수를 대행해주는 비밀스러운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그들이 쫓는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지난해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던 시즌1에 이어 한층 더 강력해진 케이퍼물(범죄물의 하위 장르로 무언가를 강탈하는 내용)의 진가를 예고하며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 시즌1에 등장했던 무지개운수 멤버들이 모두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신재하는 무지개운수 신입기사 온하준 역으로 새롭게 합류, 천진난만하며 보살펴주고 싶은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신재하는 그동안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페이스를 바탕으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MBC '웰컴2라이프', SBS 'VIP',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20년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대했고 이번 '모범택시2'를 통해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번 작품에서 신재하가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모범택시2'는 2023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