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5번째 결혼 커플 탄생…6기 영숙+영철
입력: 2022.06.16 09:31 / 수정: 2022.06.16 09:31

'솔로나라 8번지' 로맨스도 활활

나는 SOLO에서 5번째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 이전 6기에 출연했던 영숙 영철 커플이다. /ENA PLAY, SBS PLUS 제공
'나는 SOLO'에서 5번째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 이전 6기에 출연했던 영숙 영철 커플이다. /ENA PLAY, SBS PLUS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나는 SOLO(솔로)'에서 역대 다섯 번째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

15일 방송한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지난 6기 영숙과 영철 커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 제작진은 긴급 소식을 발표한다면서 6기 영숙과 영철이 결혼은 물론, 2세까지 갖게 돼 겹경사를 맞았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에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결혼 발표가) 좋은데 질투 난다"며 연이은 결혼 커플 탄생에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 풀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여 향후 전해질 '영숙♥영철'의 결혼 이야기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이날 '솔로나라 8번지'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로맨스 판도가 이어졌다.

영철, 영호, 상철과 3대 1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옥순은 순자로부터 "영식님이 아파서 그런 게(데이트를 포기한 게) 아니었다. 네가 입장 정리를 확실히 해야 해"라는 조언을 듣고 생각에 잠겼다. 이후 옥순은 영식이 앞서 서운해 했던 자신의 '마음대로 하라'는 발언에 대해, "제게 와달라는 표현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영식은 마음이 풀렸다.

옥순은 영식에 이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영철, 영호와 연이어 '숙소 대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옥순은 두 사람에게 거절의 의사를 내비쳤다.

영호는 "높은 호감도가 있었다"며 정숙과도 대화를 이어갔지만, 이미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린 정숙은 "살면서 이런 경험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이게 진짜 어장인 건가 싶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옥순 역시 고민 끝에 "영식님과 좀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영호의 데이트 제안을 거절했다. 결국 영호는 옥순, 정숙 모두를 놓치는 비상 상황에 놓였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솔로나라 8번지'는 슈퍼 데이트에 이어 랜덤 데이트에 돌입했다. 그런데 예고편에서 옥순과 정숙이 연이어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MC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혼돈의 카오스'인 8기의 최종 선택이 공개될 '나는 SOLO'는 오는 2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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