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MBC 퓨전 사극 '금혼령' 출연 확정...본격 배우 행보
입력: 2022.06.15 17:36 / 수정: 2022.06.15 17:36

사랑스러운 세자빈 안 씨 役 낙점

김민주가 MBC 금혼령에서 사랑스러운 세자빈 안 씨 역을 맡는다. /더팩트 DB
김민주가 MBC '금혼령'에서 사랑스러운 세자빈 안 씨 역을 맡는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가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15일 "김민주가 MBC 새 드라마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극본 천지혜 연출 박상우·정훈, 이하 '금혼령') 세자빈 안 씨(안자연)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분)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유쾌 통쾌한 궁궐 사기극이다.

김민주가 맡은 안자연은 7년 전 세상을 떠난 세자빈으로, 성품이 곱고 정숙하며 현명한 인물이다. 또한 안자연은 세자빈 간택에서 만장일치로 낙점될 만큼 사랑스러운 면모도 갖췄다. 이에 김민주는 특유의 청초하고 아련한 분위기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2019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김민주는 MBC '쇼! 음악중심', tvN D 스튜디오 '겟잇뷰티' 등에서 MC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냈다. 또한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며 뷰티와 패션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가운데 '금혼령'으로 본격적인 배우 행보에 나서는 김민주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금혼령'은 김민주를 비롯해 배우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 등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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