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셋째 임신…늦둥이 소식에 '축하 물결' 
입력: 2022.06.15 14:35 / 수정: 2022.06.15 14:35

인스타그램 통해 45세 임신 소식 알려 

방송인 장영란이 45세의 나이로 늦둥이를 임신했다. /장영란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영란이 45세의 나이로 늦둥이를 임신했다. /장영란 인스타그램

[더팩트|원세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장영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인친님들.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 믿어지지 않는 일이 일어났어요.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 생겼어요. 아기천사가 저희 가족을 찾아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영란은 남편과 함께 임신 테스트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이어 초음파를 확인하는 장영란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낸다.

45세에 늦둥이를 임신한 장영란은 "사실 많이 놀라기도 했고 당황스럽게도 했어요.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고요"라며 "폐경인 줄 알고 벌써 때가 됐구나. 갱년기인가? 나도 늙었구나했는데 글쎄 임신이라니"라고 행복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직 말씀드리기엔 조심스러운 단계인데 제가 워낙 솔직한 스타일이라 사람들한테 숨기는 게 너무 괴롭고 힘들었어요"라며 "솔직하게 저답게 말씀드리고 오늘부터 발 뻗고 자고 싶어서요"라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하게 태교 잘하고 건강하게 방송도 잘하고 건강하게 육아도 잘해볼게요"라고 다짐한 장영란은 "임신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기운이, 행운이 전파돼서 임신이 떡하니 되시길 온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기원드려요"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2013년, 2014년 남매를 낳은 이후 8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wsen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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