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배우, 집 앞서 피습…별거 중 연하 남편 범행 
입력: 2022.06.15 07:21 / 수정: 2022.06.15 07:21

용산 자택, 미리 와서 기다리다 흉기 휘둘러 

30대 남성 A씨가 배우인 부인을 흉기로 살해하려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더팩트 DB
30대 남성 A씨가 배우인 부인을 흉기로 살해하려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더팩트 DB

[더팩트|원세나 기자] 40대 여배우가 피습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가 배우인 부인을 흉기로 살해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40대 아내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날 오전 흉기를 구입한 뒤 집 앞에서 아내 B 씨를 기다리다 B 씨가 집 밖으로 나오자 흉기를 휘둘렀으며 이후 극단적인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배우로, 최근 긴급임시조치에 따라 남편인 A씨와는 별거 중이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sen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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