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석이 MBC 새 드라마 '금혼령' 출연을 확정했다.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우석이 새 드라마 '금혼령' 출연을 확정,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14일 "김우석이 MBC 새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극본 천지혜, 연출 박상우, 이하 '금혼령')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금혼령'은 천지혜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예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유쾌하고 통쾌한 궁궐 사기극이다.

김우석은 이신원 역을 맡는다. 그는 집안은 물론, 문무, 인품, 외모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무결점 캐릭터다. 차가운 듯 따뜻하고, 무심한 듯 달콤한 매력을 가진 이신원을 통해 보여질 김우석의 색다른 모습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보이스' 시즌2, 시즌3부터 '너와 나의 경찰수업'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우석은 섬세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군검사 도베르만'에서는 그동안 선보여온 반듯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안하무인 재벌 3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호평받았다.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우석이기에 그의 첫 사극 도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금혼령'은 2022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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