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 긍정적인 문학소녀 순애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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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지혜가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출연한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서지혜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서지혜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서지혜는 순수하고 긍정적인 문학소녀 순애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그린다. 과거 연쇄살인의 진실을 찾는 남자와 엄마 아빠의 결혼을 막고자 하는 여자가 결국엔 서로의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게 되는 스토리다.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로 이름을 알린 서지혜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크라임 퍼즐'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영화 '더 와일드'로 첫 주연과 함께 스크린 데뷔 소식을 전하는가 하면, 지난 9일 종영한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는 배드민턴 선수 이유민 역을 맡아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청춘을 완벽히 그려내며 다채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렇게 말간 비주얼과 긍정적인 에너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매번 연기 변신을 꾀하는 서지혜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백소연 작가와 강수연 감독이 2019년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김동욱 진기주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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