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빅마우스' 7월 방송 예정
배우 오의식이 송중기 이종석 등이 소속된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오의식이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14일 "오의식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오의식을 "드라마, 연극, 뮤지컬, 영화 등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라고 소개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아온 오의식이 계속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갈 오의식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오의식은 뮤지컬 '아가사' '로기수', 연극 '유도소년' '렁스' '그때도 오늘' 등 다양한 무대와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하이바이, 마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여신강림' 등에서 차진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박정우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오의식은 작품의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했던 과거 서사를 섬세한 열연으로 완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도왔다. 최근에는 tvN '별똥별'에서도 연예부 기자 민호 역으로 특별출연해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의 맛을 살리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의식은 현재 뮤지컬 '렛미 플라이'의 노인 남원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노인 남원은 꿈과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려는 순간 1969년에서 2020년으로 이동하게 된 인물이다.
7월 첫 방송될 MBC '빅마우스'에서는 변호사 김순태로 분해 박창호(이종석 분)의 친구이자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선보인 오의식이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손을 잡고 걸어 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하이스토리 디앤씨에는 오의식 외에도 송중기 이종석 고보결 금새록 서은수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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