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日 고베 공연 성료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2.06.13 17:26 / 수정: 2022.06.13 17:26
"정식 데뷔 2년 3개월 만의 만남, 뜨겁게 맞이해 줘서 기뻐"
스트레이 키즈가 두 번째 월드투어의 일본 첫 개최지인 고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레이 키즈가 두 번째 월드투어의 일본 첫 개최지인 고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두 번째 월드투어의 일본 첫 개최지인 고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1일과 12일, 일본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2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 IN JAPAN(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인 재팬)'의 서막을 올렸다. 특히 12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해 더욱 많은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12월 3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Stray Kids Japan Showcase 2019 "Hi-STAY"(스트레이 키즈 일본 쇼케이스 2019 "하이-스테이")'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자, 일본에서 정식 데뷔 후 갖는 첫 대면 단독 콘서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판매되며 전석 매진을 달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MANIAC(매니악)'을 시작으로 '神메뉴(신메뉴)' 'Back Door(백 도어)' '소리꾼'을 비롯해 그룹의 대표곡들을 화려한 연출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선보였고, 이에 관객들은 힘찬 클래퍼 소리로 화답했다. 특히 오는 22일 발매되는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CIRCUS(서커스)' 무대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FAM(팸)' 'Scars(스칼스)' 등 일본 오리지널 곡들을 노래해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이후 멤버들은 일본어로 스테이(팬덤명)에게 사랑과 감사 인사를 전했고, 막내 아이엔은 "저희가 일본에서 데뷔한 지 약 2년 3개월이 지났는데 이렇게 뜨거운 성원으로 맞이해 주셔서 기쁘고 정말 행복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고베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8일과 19일, 7월 26일과 27일 도쿄에서 총 4회 공연을 갖고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6월 18일과 7월 26일 공연을 일본 전국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하고 관객들에게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된 서울 3회 공연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고, 6월 11~12일 일본 고베, 6월 18~19일 도쿄, 28~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10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15일 시애틀, 19~20일 애너하임, 26~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진행하고 월드와이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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