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부술지도"…버가부, 달콤하고 짜릿한 에너지(종합)
입력: 2022.06.14 00:00 / 수정: 2022.06.14 00:00

13일 두 번째 싱글 앨범 'POP' 발표

버가부가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POP(팝) 발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제이지스타, 에이팀 제공
버가부가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POP(팝)' 발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제이지스타, 에이팀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버가부(bugAboo)가 달콤하면서도 짜릿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자신감이 넘쳤고 그에 걸맞는 완성도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버가부(초연, 유우나, 레이니, 지인, 은채, 시안)가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POP(팝)' 발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마치고 7개월 만에 컴백한 버가부는 "실력도 향상 됐고 팀워크도 끌어올렸다"며 "페스티벌을 즐기는 것처럼 신나게 무대를 즐기겠다"고 밝혔다.

새 싱글 'POP'은 달콤하고도 짜릿한 두 가지 매력을 갖고 있는 팝핑캔디처럼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은, 걸크러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버가부의 두 가지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청량하고 짜릿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멤버들의 각오와 바람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타이틀곡 'POP'은 파워풀한 에너지와 중독되는 비트가 반복되는 곡으로, 버가부만의 당당하고 시원한 보컬을 느낄 수 있다. 마치 팝핑캔디의 팝 터지는 듯한 곡의 분위기로 듣는 사람도 팝핑캔디처럼 짜릿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팝 넘버다.

버가부는 "팝핑캔디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이 저희만의 강점이다. 무대에서는 파워풀하게, 무대 아래에서는 비글비글한 매력도 차별점"이라며 "'POP'은 버가부의 달콤하면서도 짜릿한 매력을 담았다"고 소개하며 "연습을 하면서 무대를 부숴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무대를 부숴버리더라도 양해해 달라"고 자신했다.

또 "버가부의 강점인 퍼포먼스에 표정 연기도 열심히 연습했다"며 "페스티벌처럼 신나게 무대를 즐길 예정이니까 저희와 함께 신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버가부는 POP은 버가부의 달콤하면서도 짜릿한 매력을 담았다며 우리의 희망찬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제이지스타, 에이팀 제공
버가부는 "'POP'은 버가부의 달콤하면서도 짜릿한 매력을 담았다"며 "우리의 희망찬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제이지스타, 에이팀 제공

수록곡 'Easy Move(이지 무브)'는 뻔한 시야에서 벗어나 새로운 답을 찾아가는 버가부만의 매력을 담아 전작에 이어 버가부의 한계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했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버가부는 데뷔와 동시에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진입 및 일주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 수 1000만 건 돌파, 한 달 만에 동영상 플랫폼 틱톡 조회 수 1억 8000만 건 돌파 등 신인으로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데뷔 활동 때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팬들 앞에서 공연할 기회가 없었지만 이번엔 직접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버가부는 "데뷔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사랑에 감사하지만 아쉬움도 있었다. 이번엔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도록 최대치로 준비했다", "새 앨범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부담감을 이겨내고 돌아올 수 있었다", "연습을 하면서 무대를 부숴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무대를 부숴버리더라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또 "우리의 정체성과 강점은 에너지이고 무대 외에서는 비글미로 우리만의 매력을 어필했다고 생각한다"며 "7개월 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반박불가돌'이라는 수식어도 듣고 싶다. 우리의 희망찬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고 음원 차트에도 포함되는 성과도 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버가부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앨범 'POP'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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