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린지 채정 등 감동의 메시지, "기적을 엿봤다"
입력: 2022.06.13 11:04 / 수정: 2022.06.13 11:04

구수환 감독의 신간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에 응원 물결

가수 홍경민(왼쪽)과 그룹 앨리스 리더 채정 등이 구수환 감독의 신작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에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패트 DB, IOK컴퍼니 제공
가수 홍경민(왼쪽)과 그룹 앨리스 리더 채정 등이 구수환 감독의 신작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에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패트 DB, IOK컴퍼니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구수환 감독의 신간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에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KBS 시절부터 최근까지 취재 현장과 강연을 다니며 경험한 내용과 사례를 정리해 한국 사회가 가야 할 방향을 글로 정리한 '우리는 이태석입니다'가 지난 9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출간을 앞두고 가수 홍경민, 뮤지컬 배우 린지 등은 이태석 재단을 통해 감상평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홍경민은 "뮤지컬 '울지마톤즈'에서 이태석 신부의 역할을 맡으며 그분의 이야기와 삶을 접한 저에게 가장 크게 다가온 생각은 '나처럼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 감히 이분의 이야기를 연기하고 노래해도 되는 걸까'란 것이었다"며 "무대 위에서 그분의 위대함을 다 담아내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진실하고 숭고했던 그분의 사랑과 희생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태석 신부가 세상에 남긴 거룩한 사랑의 씨앗이 열매를 맺고 세상 곳곳에 뿌려지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린지는 "이태석 신부가 이뤘던 그 아름다운 기적들을 감히 엿볼 수 있는 참 고맙고 감사한 책"이라고, 걸그룹 앨리스 리더 채정은 "한 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책을 읽으며 크게 느끼게 됐다. 이태석 신부님과 제자들, 구수환 PD님을 통해 세상을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됐다"고 전했다.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는 구수환 감독이 KBS 시절부터 최근까지 취재 현장과 강연을 다니며 경험한 내용과 사례를 정리해 한국 사회가 가야 할 방향을 글로 정리한 책이다. /이태석 재단 제공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는 구수환 감독이 KBS 시절부터 최근까지 취재 현장과 강연을 다니며 경험한 내용과 사례를 정리해 한국 사회가 가야 할 방향을 글로 정리한 책이다. /이태석 재단 제공

또 DJ 하심은 "이태석 신부님은 희망은 행복이라는 진실의 공식", "사랑 나눔 봉사 배려 존중의 참사랑을 행동으로 옮긴 이시대 최고의 천사", "전쟁과 기아에 허덕이고 절망의 바다에서 허덕이던 그들에게 사랑의 씨앗을 심은 거룩한 신부님의 모습을 담은 책"이라고 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심기보는 "타인의 행복과 나의 행복에 관해 생각하게 되는 책"이라고 전했다.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재단을 통해 이태석 신부가 남긴 뜻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이태석입니다'가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희망을 말하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소감과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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