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초롱·윤보미, 7월 유닛 활동 "11년 만에 처음" 
입력: 2022.06.13 09:18 / 수정: 2022.06.13 09:18

첫 정식 유닛 컴백…초봄 앨범 발매 확정

에이핑크 박초롱과 윤보미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유닛 활동에 나선다.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핑크 박초롱과 윤보미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유닛 활동에 나선다.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가 박초롱, 윤보미로 구성된 새 유닛 초봄을 선보인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13일 "에이핑크의 박초롱, 윤보미로 구성된 유닛 그룹 초봄이 오는 7월 첫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에이핑크 첫 유닛 앨범 발매인 만큼 새로운 매력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에이핑크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유닛 그룹 초봄은 박초롱과 윤보미로 구성된 조합이다. 팀명은 두 사람의 이름에서 각각 한 자씩을 따와 조합했다. 앨범 내 수록곡이나 공연을 위한 일회성 조합이 아닌 본격 유닛 앨범 발매는 에이핑크 내 처음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에이핑크는 2011년 '몰라요'로 데뷔해 'Mr. Chu' 'NoNoNo' 'Dumhdurum(덤더럼)'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 발표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혼)'을 통해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경신했으며, 활동곡 'Dilemma(딜레마)'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이 가운데 박초롱과 윤보미가 이번 유닛 활동을 통해 또 어떠한 색다른 변신과 새로운 음악으로 매력을 펼쳐 보일지 벌써부터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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