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부는 에이티즈 열풍...日 첫 단독콘서트도 '티켓 매진'
입력: 2022.06.12 15:36 / 수정: 2022.06.12 15:36

오리콘 등 일본 앨범 차트 상위권... 일본내 인기 급물살 

2021 TMA에서 그룹 에이티즈가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더팩트 DB
'2021 TMA'에서 그룹 에이티즈가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승우 기자] 8인조 인기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일본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이른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오는 7월 16~18일 일본 요코하마 니시구에 위치한 '피아 아레나MM'에서 열리는 에이티즈의 첫 단독콘서트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인 재팬'이 예매 시작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에이티즈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2일 "에이티즈의 첫 일본 단독 콘서트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인 재팬'이 3회 모두 전석 매진으로 현지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5개 도시와 유럽 5개국에서 '2022 월드 아레나 투어'를 가졌던 에이티즈는 공연마다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약 15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

특히 지난달 25일 두 번째 일본 미니앨범 '비욘드 : 제로(BEYOND : ZERO)'를 발매한 뒤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집계기간 5월 23~29일)에서 2위를 기록, 같은 기간 동안 CD JAPAN 주간 앨범 랭킹 1위, 라인 뮤직 주간 앨범 차트 2위 그리고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위 등 여러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내 인기가 급물살을 타고있다.

지난달 25일 발표한 에이티즈의 두 번째 일본 미니앨범 비욘드 : 제로(BEYOND : ZERO)이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했다. /KQ엔터테인먼트
지난달 25일 발표한 에이티즈의 두 번째 일본 미니앨범 '비욘드 : 제로(BEYOND : ZERO)'이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했다. /KQ엔터테인먼트

이같은 뜨거운 반응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일본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티즈는 이번 공연에서 두 번째 일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로키(ROCKY)'를 포함한 신곡들과 히트곡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한 '팬앤스타' 6월 첫째 주 포스타랭킹 투표에서 170만 3663표를 얻었다.

'팬앤스타' 측은 "에이티즈의 경우 포스타랭킹에서 15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4세대 아이돌 가운데 독보적인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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