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과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 SNS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정 폭력에 시달렸음을 암시했던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과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 12시! 블로그 포스팅을 마치고 자는 아가 이불 잘 덮어준 뒤, 엄마는 다시 주방으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아들의 젖병을 소독하고 아침밥을 만든 모습이 담겼다.

조민아는 이어 "강호가 아침에 일어나서 오트밀 먹고 신나게 놀 수 있게 강호랜드 정리하고 바닥 닦고 장난감들 소독하기 엄마는 원더우먼"이라고 적었다.

앞서 조민아는 최근 SNS에 남편의 가정 폭력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또 "긴급임시조치로 보호받고 있지만 상처 받은 지난날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여전히 고통 받고 있다. 갑자기 가장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 현명한 방법들을 찾고 있는데 빚까지 떠안은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다"고 전했다.

조민아는 지난해 2월 6살 연상의 피트니트센터 CEO와 결혼했고 그 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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