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다. /더팩트DB

[더팩트｜원세나 기자] 배우 김지원이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한다.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0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당사는 김지원 배우와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밝혔다.

이어 "당사와 다양한 작품을 함께하며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김지원 배우에게 감사 인사 전한다. 앞으로도 많은 작품에서 빛날 김지원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지원 배우에게 아낌없는 애정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지원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0년 '롤리팝' CF 모델로 데뷔해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등에 출연하며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지원은 지난 2020년 2월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후 '도시남녀의 사랑법', '나의 해방일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 10월 이적설이 한차례 제기됐지만 올해까지 함께하며 2년간의 인연을 마무리했다.

솔트 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박신혜, 김선호, 박희순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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