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9일 소집해제되는 가운데, 당일부터 헌정곡을 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김호중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김호중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고 소집해제된다. 이에 김호중은 서초구청 앞에서 전역 인사를 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 2020년 9월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해왔다. 약 1년 9개월간의 복무를 마친 그는 소집해제 당일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이날 팬 헌정곡 '나의 목소리'를 발매한다. '나의 목소리'는 오랜 군 복무기간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헌정곡으로 팬들을 향한 김호중의 감사의 메시지가 담겼다.

11일 저녁 8시에는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평화콘서트'에 출격하며 19일 오후 6시에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인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에 출연한다. 이처럼 전역 후 바로 무대에 오른 김호중은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계획이다.

7월 중에는 이탈리아에 방문해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만나 컬래버 곡을 준비한다. 또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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