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30대 오가는 열연 예고...24일 쿠팡플레이서 첫 공개
배우 수지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로 데뷔 첫 단독 주연에 도전한다. /쿠팡플레이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수지가 데뷔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안나'에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펼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극본·연출 이주영)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수지는 거짓으로 점철된 위태로운 삶을 사는 안나로 분해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인생의 파고를 소화하며 극을 이끈다.
'안나'는 영화 '건축학개론' '백두산',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가 첫 단독 주연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수지는 "'안나'를 통해 배우로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다"며 "세월의 흐름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따라 인물의 심리 변화가 도드라지는 게 이번 작품의 특징인 만큼 '안나'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지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안나'는 영화 '싱글라이더'로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배우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가세해 뜨거운 연기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안나'는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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