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탄소년단의 'Proof' Live 포스터가 최초 공개됐다. /빅히트 뮤직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후 9년 간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 앨범 'Proof'(프루프)의 라이브(live) 포스터를 공개했다.

빅히트 뮤직은 7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Proof' Live의 개최 일시가 적힌 포스터를 올리고 "오는 13일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야외에 마련된 무대 세트를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있는 일곱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파란 하늘과 산, 나무 등 자연과 어우러진 이색적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포스터에는 'With Special Guest'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특별 손님으로 누가 참여할 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Proof' Live는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Proof' 발매 이후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하는 영상 콘텐츠로, 오는 13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Proof' Live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에 열려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은 'Proof' Live에서 'Proof'의 타이틀곡 'Yet To Come'(옛 투 컴) 등을 부르고 새 앨범과 신곡을 소개하는 토크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새 앨범 'Proof'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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