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일 만에 100만…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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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도시2' 출연진이 900만 관객 돌파 기념 감사인사를 전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SNS |
[더팩트｜이진하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20일 만에 900만을 돌파하며 10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범죄도시2'는 오전 9시 기준 누적 관객수 903만243명을 기록해 900만을 넘었다.
이로써 '범죄도시2'의 기록은 팬데믹 이후 최고 수치다. 개봉 2일 만에 100만 돌차,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 만에 올해 최고 흥행 영화로 등극했다.
더불어 마지막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 '기생충'(2019)이 개봉 25일 만에 900만을 넘어선 것보다 빠른 속도다.
'범죄도시2' 출연진은 배급사 공식 SNS를 통해 900만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출연진 일동은 "팬데믹 이후 이런 따뜻한 성원과 뜨거운 반응은 상상도 못 했다"며 "'범죄도시2'를 봐준 관객 여러분에게 너무 감사하고, 아직 못 본 관객들이 있다면 영화 보고 올여름 더위와 스트레스 모두 화끈하게 풀기 바란다"고 말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19세 이상 관람가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