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영화 '베테랑'과 동일한 흥행 속도
4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2'가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ㅣ이승우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가 쾌속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마동석 손석구 주연의 '범죄도시2'는 4일 전국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
4일 오전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이날까지 전국 800만 2551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에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에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개봉 14일만에 전편 '범죄도시'(688만) 흥행 경신 및 700만 관객 돌파, 개봉 15일만에 역대 5월 개봉 영화 흥행 TOP2, 개봉 16일만에 팬데믹 최고 흥행작 등극, 개봉 18일째 800만 관객돌파까지 이어 가고 있다.
배급사는 전국 3일 관객 기준으로 평일 20만 명, 지난달 29일 관객 기준으로 주말 65만 명이 관람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다음주 말쯤 1천만 명 관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범죄도시2'는 머지않아 팬데믹 이후 최초 1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영화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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