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700만 돌파…전편 넘고 '스파이더맨'도 목전
입력: 2022.06.01 12:04 / 수정: 2022.06.01 12:04

팬데믹 기간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700만 돌파 시점보다 23일 빨라

박지환, 마동석, 이상용 감독, 최귀화(왼쪽부터)가 지난 달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범죄도시2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박지환, 마동석, 이상용 감독, 최귀화(왼쪽부터)가 지난 달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범죄도시2'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범죄도시2'가 개봉 2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는 전날 26만534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701만3556명을 기록했다. 지난 달 18일 개봉해 2주 만의 기록이며, 전편인 '범죄도시'(2017)의 최종 관객 수 688만 명을 넘어선 결과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에서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범죄도시2'는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인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700만 관객 돌파 시점보다 23일이나 앞서면서 이 영화의 최종 관객 수 755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전날 박스오피스 2위는 3만442명의 관객을 모은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가 차지했다. 지난달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2'의 누적 관객 수는 580만 명이다.

이 외에도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1만7312명), 액션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2424명), 이순재 유선 김환희 주연 힐링 영화 '안녕하세요'(2323명) 등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톱5'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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