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과 함께한 일상을 공유하며 캐나다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선예 인스타그램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캐나다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선예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선예는 남편인 제임스 박과 캐나다의 한 공원을 산책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상 속 선예와 남편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귀엽게 웃고 있다. 영상 초반 선예의 남편은 사진으로 착각한 듯 움직이지 않았고, 이에 선예는 웃음을 터트렸다. 영상과 함께 남긴 "사진 아니야^^"라는 글이 이해되는 장면이다.

부부의 모습에 이어 선예는 "Beautiful"이라는 글과 함께 캐나다 풍경을 담은 영상도 함께 게재했다.

선예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9년 만에 무대에 서며 여전한 실력을 뽐냈고, 방송을 위해 한국에 머물다 가족이 있는 캐나다로 돌아갔다.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Tell me(텔미)' 'Nobody(노바디)'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2013년 5살 연상의 캐나다 교포 선교사인 제임스 박과 결혼한 뒤 캐나다에서 지냈고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엄마는 아이돌' 출연 이후 선예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소속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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