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TV조선 서혜진, 방송사 떠나나?…스튜디오 설립 독자행보
입력: 2022.05.31 13:42 / 수정: 2022.05.31 13:42

업계 "이미 사의 표명" vs TV조선 "아직 정해진 바 없다"

TV조선 서혜진 제작본부장이 오는 6월까지 근무한 후 TV조선을 떠날 예정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TV조선 제공
TV조선 서혜진 제작본부장이 오는 6월까지 근무한 후 TV조선을 떠날 예정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TV조선 제공

[더팩트|원세나 기자] '이적설'이 나돌았던 TV조선 서혜진 제작본부장이 방송사를 떠나 독립 스튜디오를 설립해 독자행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문화일보는 "서혜진 본부장이 FA(Free Agent)가 된다. 서 본부장은 오는 6월까지 근무한 후 TV조선을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혜진 본부장이 최근 TV조선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 내용은 최근 TV조선 임원 회의에서도 이미 공식화됐다.

다만 TV조선 측은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TV조선의 한 관계자는 "(서혜진 본부장의 이적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 향후 결정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서혜진 본부장은 TV조선에서 퇴사한 후 독립적인 스튜디오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초부터 서 본부장이 TV조선을 떠난다는 소문이 돌고 난 후 여러 방송사·제작사를 비롯한 유력 플랫폼들이 러브콜을 잇달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서 본부장은 특정 회사에 몸담는 것보다는 오디션·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서 본부장은 특정 회사에 몸담는 것보다는 오디션·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예능계 '미다스의 손'으로 떠오른 서혜진 본부장은 SBS 예능 PD 출신으로 TV조선 이적 이후 '아내의 맛'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 '내일은 국민가수' '우리 이혼했어요' 등 TV조선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들을 탄생, 잇따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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