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신부' 손연재, 청초한 자태로 결혼 소감 "행복한 생일"
입력: 2022.05.29 12:03 / 수정: 2022.05.29 12:03

9세 연상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8월 비공개 결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8월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생일날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더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연재 SNS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8월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생일날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더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연재 SNS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8월의 신부가 되는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28일 "손연재가 8월, 9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손연재의 29번째 생일인 만큼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이에 손연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행복한 생일날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축하해준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덕분에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연재는 이와 함께 오프숄더 드레스에 꽃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비신부임을 한껏 드러낸 사진에서 손연재는 청초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손연재는 지난 4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올해 초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빠르게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은 8월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연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종합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은퇴 후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차리고 CEO 겸 지도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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