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28)가 8월의 신부가 된다.
손연재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28일 "손연재가 9살 연상의 일반인과 오늘 8월에 결혼한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994년생인 손연재는 6살에 리듬체조를 시작해 2010년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 리듬체조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2017년 2월 은퇴한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를 양성하는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방송 출연과 갈라쇼 개최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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