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제니와 '결별설' 후 근황 공개…조카와 힐링
입력: 2022.05.27 07:42 / 수정: 2022.05.27 07:42

'제니 뷔 열애설' 이후 SNS 게시물에 뜨거운 관심

지드래곤이 조카와 함께 있는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권다미 SNS
지드래곤이 조카와 함께 있는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권다미 SNS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블랙핑크 제니와 결별설에 휩싸인 빅뱅 지드래곤이 조카와 시간을 보냈다.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배우 김민준의 아내인 디자이너 권다미는 26일 자신의 SNS에 "삼촌이랑 이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아이와 손가락을 맞대고 있는 지드래곤의 손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조카와 똑같은 손 모양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사진은 지드래곤이 제니와 결별설 이후 공개된 근황이라 많은 관심을 모은다.

지드래곤은 최근 제니와 결별설에 휩싸였다. 특히 지난 23일 온라인상에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가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퍼지면서 제니의 '환승연애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어 이들이 SNS에 올리는 게시물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뷔와 제니는 25일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로운 게시물을 올렸다. 먼저 제니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롤링스톤 화보 사진을 올리며 관련 링크를 공유했다. 뷔는 인스타그램 피드에 아무런 설명 없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둘 다 흑백 사진이라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또 지드래곤은 26일 한 장의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과거 지드래곤의 모습과 함께 'This moment is what I have dreamed of since I was little.'(이 순간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것이다)라는 글이 담겨 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지드래곤과 제니의 결별설이 불거지고 있지만 두 사람의 연애가 공식화됐던 건 아니다. 지난해 3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하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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