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정소민에 깃든 푸른혼…첫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22.05.26 11:56 / 수정: 2022.05.26 11:56

정소민X이재욱 주연 '환혼', 6월 18일 첫 방송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티저 포스터가 첫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tvN 제공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티저 포스터가 첫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tvN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환혼' 티저 포스터가 첫 공개된 가운데, 정소민의 눈동자에 깃든 살수 고윤정의 푸른 혼이 오묘하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 연출 박준화) 제작진은 26일 정소민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첫 공개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이재욱이 극 중 대호국 장씨 집안의 고상하지만 불량한 도련님 장욱 역을, 정소민은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든 세상 약골 무덕이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정소민의 몽환적인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정소민의 눈동자가 푸른 빛으로 반짝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정소민의 눈동자에 깃든 환혼술의 푸른 흔적으로 어떤 이유로 세상 약골의 육체에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들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정소민의 뺨을 어루만지는 손길이 눈길을 끈다. 손길의 주인은 정소민의 불량 도련님 이재욱이다. '첫눈에 알아봤다'는 문구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재욱이 정소민의 육체에 깃든 살수 고윤정(낙수 역)의 혼을 첫눈에 알아본 것인지 이들의 숨겨진 정체와 관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된다.

'환혼'은 오는 6월 18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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