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쿼츠가 6월 4일 첫 대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롤링스타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지난 2월 8일 첫 미니앨범 '화이팅(Fighting)'을 발표한 5인조 걸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가 첫 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

롤링쿼츠는 6월 4일 오후 7시 홍대 인근 KT&G 상상마당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미니앨범 '화이팅(Fighting)' 발매를 기념한 무료 온라인 글로벌 콘서트를 지난 3월 27일 진행한 이후 2개월여 만이다.

롤링쿼츠는 이번 공연에서 밴드 멤버들의 자작곡인 'Delight(딜라이트)', 'Holler(홀러)', 'Rock'n'roll Paradise(락앤롤 파라다이스)'는 물론 걸그룹 드림캐쳐의 오리지날 곡으로 롤링쿼츠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GOOD NIGHT(굿나잇)', 가수 마야의 오리지날 곡인 진달래꽃의 리메이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데뷔 32년 만에 처음으로 헤비메탈곡 'Ice On Fire(아이스 온 파이어)'로 롤링쿼츠와 함께 활동을 벌여온 가수 김장훈이 총 연출과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가수 김종서도 게스트로 무대에 설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2020년 12월 30일 첫 싱글 'Blaze(블레이즈)'로 데뷔한 롤링쿼츠는 보컬 자영, 기타 아이리와 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으로 구성됐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활발한 콘텐츠 작업과 온라인 단독콘서트를 진행하며 국내외 팬들과의 소통으로 불과 1년 만에 유튜브 구독자 16만 명을 돌파했다.

롤링쿼츠는 미니앨범 '화이팅(Fighting)' 발표 후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 23위, 미국 록 앨범 차트 5위, 유럽 아이튠즈 앨범 차트 30위와 영국과 독일 아이튠즈에서도 각각 47위와 43위에 랭크되었으며 말레이시아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 전체 앨범 차트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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