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진기주, 시간 여행 로맨스...'어쩌다 마주친, 그대' 출연 확정
입력: 2022.05.25 07:33 / 수정: 2022.05.25 07:33

미스터리+휴먼+드라마...올 하반기 방영 목표

배우 김동욱(왼쪽)과 진기주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키이스트, 에프엘이엔티 제공
배우 김동욱(왼쪽)과 진기주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키이스트, 에프엘이엔티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동욱 진기주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 제작진은 24일 "배우 김동욱과 진기주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타임슬립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작품은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그린다. 과거 연쇄살인의 진실을 찾는 남자와 엄마 아빠의 결혼을 막고자 하는 여자가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또한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어쩌다 일어난 사고, 어쩌다 만난 그대, 우연일까 운명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각자의 사연과 목적을 가지고 만난 두 남녀가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거대한 운명의 끈에 얽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는 점에서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동욱은 냉철하고 직선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자, 방송사 사회부 기자로 입사 후 최연소 주말 9시 뉴스 앵커가 된 윤해준 역을 맡는다. 그는 두뇌 회전이 빠르고 우월한 외모에 뛰어난 체력을 갖췄을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가진 완벽한 인물이다. 그동안 장르를 넘나들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동욱이 그려낼 윤해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진기주는 이 시대의 평범한 도시녀로 영혼을 탈탈 털어 을의 의무를 다하는 백윤영으로 분한다. 지독한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를 엄마에게 화풀이하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일을 겪게 되고, 그간의 일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드라마 '오! 삼광빌라' '지금부터, 쇼타임!'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낸 진기주는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백소연 작가와 강수연 감독이 2019년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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