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라수마나라' 지혜원, 최성은·지창욱 괴롭히는 빌런으로 '눈도장'
입력: 2022.05.19 15:28 / 수정: 2022.05.19 15:28

오프닝→커튼콜에서 춤·노래까지...다채로운 활약

배우 지혜원이 안나라수마나라에서 하나로 분해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빌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넷플릭스 제공
배우 지혜원이 '안나라수마나라'에서 하나로 분해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빌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넷플릭스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지혜원이 첫 OTT 데뷔작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혜원은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극본 김민정, 연출 김성윤)에서 매사 호기심 많고 얄미운 성격을 지닌 하나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작품은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 분)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황인엽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지창욱 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로, 하일권 작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하나로 분한 지혜원은 윤아이와 마술사 리을을 괴롭히며 보는 이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하나는 아이의 불우한 환경과 소극적인 성격을 비웃듯 계속 그의 주변을 맴돌며 괴롭히는가 하면, 100만 유튜버를 목적으로 리을의 유원지를 찾아 앵무새 미녀를 괴롭히며 리을의 성질을 건드리는 등 불나방 같은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이렇게 지혜원은 안정적인 발성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빌런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안나라수마나라'의 첫 포문을 연 오프닝 시퀀스와 커튼콜 무대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지난 2019년 KBS2 '저스티스'로 데뷔한 지혜원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이어 '안나라수마나라'까지 출연하며 숨길 수 없는 남다른 존재감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지혜원이 출연한 '안나라수마나라'는 지난주 TV 시리즈 비영어 부문 전 세계 4위에 등극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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