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XCJ ENM 공동제작 드라마, '에디터 삶' 그려
플레이리스트와 CJ ENM의 공동 제작 새 드라마 '뉴노멀진'이 6월 10일 첫 공개된다. /플레이리스트 제공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플레이리스트와 CJ ENM이 공동 제작한 '뉴노멀진'이 티빙에서 공개된다.
새 드라마 '뉴노멀진'(극본·연출 최선미)이 배우 정혜성 황승언 장의수 이원정 등의 캐스팅을 확정한 가운데, 6월 10일 티빙에서 처음 공개된다.
'뉴노멀진'은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지만, 트렌드의 최전선인 디지털 매거진 ‘뉴노멀진’에 입사한 에디터의 고군분투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드라마 '소녀의 세계' '통통한 연애' 등의 작품을 탄생시킨 최선미 PD가 극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정혜성 황승언 장의수 이원정 김아현 최연규 등이 출연한다.
정혜성은 또래보다 유행에 느린,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는 주인공 차지민 역을 맡았다. 5년 차 사회부 기자로 몸담았던 시사 매거진이 폐간되자 디지털 매거진 뉴노멀진의 피처 에디터로 합류한 인물이다. 정혜성은 트렌드에 죽고 사는 문제가 걸린 뉴노멀진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며, 새로운 사람과 문화를 만나고 바뀌어 가는 차지민의 감정을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 다른 주인공 송로지 역은 배우 황승언이 맡았다. 송로지는 차지민의 입사 동기이자 일할 때가 가장 짜릿한 워커홀릭이다. 회사 내에 견제하는 세력도 많지만, 실력을 인정받아 최연소로 뉴노멀진의 편집장 자리를 차지한 인물이다.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황승언이 실적을 중시하는 송로지로 변신해 감성이 앞서는 친구 차지민과 과연 어떤 '케미'를 뽐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장의수는 프리랜서 기자로 장난기 많고 가벼워 보이지만 차지민이 힘들 땐 어깨를 내어주는 남자, 든든한 선배이자 절친 도보현 역을 맡았다. 정혜성과의 호흡이 기대되는 가운데 '라이징스타'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원정은 큰 키에 청순한 얼굴로 여심을 울리는 뉴노멀진의 뷰티 에디터 정석진으로 변신한다.
트렌드의 정점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에디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뉴노멀진'은 6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첫 공개되며, 일주일 뒤인 17일에는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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