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개봉 확정,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공개…관객들 기대 UP
영화 '셧 인'이 오는 26일 개봉을 확정 짓고 영화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 포스터 |
[더팩트|원세나 기자] 영화 '셧 인'이 오는 26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셧 인'은 마약중독자인 전 남편에 의해 2평 남짓한 창고에 72시간째 감금된 제시카가 침입자로부터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 탈출해야만 하는 극한의 사투를 그린 감금 탈출 액션이다.
작품은 '본 얼티메이텀', '로건' 등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인생작을 탄생시킨 제작진과 액션 스릴러 장르의 대가 D.J.카루소 감독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에 이은 '본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본 얼티메이텀'은 고도의 훈련을 받은 최고 암살 요원 제이슨 본이 '블랙 브라이어'라는 비밀기관의 존재를 알게 되고, 전 세계를 실시간으로 통제하며 자신을 제거하고 비밀을 은폐하려는 조직과 그 실체를 알게 된 본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렸다.
전작 '본 슈프리머시'를 연출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으며 맷 데이먼이 1, 2편에 이어 다시 한번 제이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 외 '본 슈프리머시'에 참여한 대부분의 주요 스텝들이 '본 얼티메이텀'에도 참여해 전작을 능가하는 완벽한 액션 대작을 완성했다.
맷 데이먼의 스피디한 액션, 빠른 전개와 탄탄한 구성 등으로 2007년에 개봉한 '본 얼티메이텀'은 개봉 당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시리즈 전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또한 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 음악편집상, 음향효과상 등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영화 '셧 인'은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본 얼티메이텀'(왼쪽)과 2017년 개봉한 '로건'의 제작진이 참여하고 D.J.카루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각 영화 포스터 |
'엑스맨'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울버린의 마지막 시리즈인 영화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 로건은 울버린의 또 다른 이름으로, 울버린이 돌연변이 이름이라면 로건은 그의 인간 본래의 이름이다.
'로건'으로 마지막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은 17년간 엑스맨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중 유일무이하게 시리즈 전편에 출연하며 슈퍼히어로 무비 사상 최장기간, 최다편수에 한 배우가 동일한 캐릭터를 연기한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인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슈퍼히어로의 파워를 보여주기 위한 과장된 액션이 아닌 사실적이고도 강렬한 액션과 함께 진한 감성을 담아냈다.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에 '로건'만의 특별한 감성을 더해 지금껏 볼 수 없던 마블 최초의 감성 액션을 완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본 얼티메이텀'과 '로건'의 제작진이 참여한 영화 '셧 인'은 죽은 할머니의 집을 정리하고 떠나려는 제시카와 어린 두 아이 앞에 나타난 마약중독자 전 남편과 범죄자 친구가 그녀를 감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비좁은 창고에 갇힌 그가 문틈 너머 위협당하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과연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어린 딸 레이니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제시카가 갑자기 나타난 낯선 남자에게 끌려가 어딘가에 갇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문틈 사이로 들려오는 아이들의 비명에 굳게 닫힌 문 앞에서 절망하며 바닥을 부수기 시작한 제시카의 모습은 그녀가 과연 탈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비좁은 창고에 번진 불길, 거센 비가 내리는 집 안팎을 뛰어다니며 고군분투하는 제시카의 모습과 "처절하고 잔인한 엄마의 생존발악!"이라는 카피는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두 아이를 살리기 위한 엄마의 숨 막히는 탈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심리 스릴러 장르의 대가 D.J. 카루소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영화 '셧 인'은 오는 5월 26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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